이인호(62) 신한은행 부회장이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최영휘(60) 대표이사 사장을 해임하고 후임에 이인호 신한은행 부회장을 선임했다.
최 사장 해임안에는 최 사장을 제외한 14명의 이사중 13명이 찬성했으며 이 사장 선임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신한은행장을 역임한 이 신임 사장은 라응찬 회장과 함께 조흥은행과의 통합을 신한은행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흡수통합에 반대하는 조흥은행 노조의 반발도 거세질 전망이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