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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41분쯤 대구지하철 1호선 종착역인 안심역에서 전동차 1량이 탈선, 30여 분간 반야월역부터 안심역 사이 열차들이 연착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사 측은 "이날 사고는 회차지점에서 전동차 바퀴가 빠져 발생했으나 긴급복구공사를 벌여 9시15분 쯤부터 정상 운행됐다"고 밝혔다.이날 일부 승객들은 공사 측에 "출근시간에 큰 불편을 줬다"며 항의하고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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