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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45분쯤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김모(38)씨 집 2층에 세들어 사는 유모(35)씨 집에 불이 나 유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가톨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가정불화 등을 이유로 LPG통을 방안으로 들여놓은 뒤 밸브를 열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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