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승객 등 11명 다쳐
14일 밤 11시 20분쯤 동구 효목2동 효목지하도 진입로에서 이모(40)씨가 운전하는 울산발 대구행 고속버스가 전복돼 운전사 이씨와 승객 최모(26·여)씨 등 11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로 부상자들은 파티마병원 등 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대부분 경상이었다
경찰은 고속버스가 효목지하도 입구 교각을 들이받으면서 왼쪽으로 기울었다는 승객들의 말에 따라 운전사 이씨의 운전 잘못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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