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나라, 유수의 기업들이 21세기의 키워드로 자신하는 유비쿼터스. 유비쿼터스란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와 연결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이다.
이 개념은 혁명적으로 미래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것이다.
과연 유비쿼터스가 무엇이기에. 유비쿼터스의 현재는 어떠하며,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설 것인가. SBS는 16.17일 밤 세계 곳곳에서 불고 있는 유비쿼터스 바람을 소개하는 HD특집 다큐 2부작 '유비쿼터스'를 방송한다.
■ 제1부: 세계는 U-턴 중(17일 0시 15분)= 유비쿼터스는 1991년 미국 팔로알토 연구소의 마크 와이저 박사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유비쿼터스 돌풍은 21세기 사회를 근본부터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산업혁명 그 자체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교육, 문화레저, 방송, 교통, 의료, 사회 복지 등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분야에 유비쿼터스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다.
미국과 일본, 스위스, 핀란드, 독일, 타이완의 세계적인 유비쿼터스 전문가들과 기업, 연구소 20여 곳을 취재해 아직은 낯선 유비쿼터스의 세계를 조명했다.
■ 제2부 : U-코리아를 연다 (18일 0시 15분)=IT 강국이라는 한국이지만 선진국들은 우리의 IT 산업이 성장통을 겪는 동안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면서 IT코리아를 추월하고 있다.
이제 IT코리아를 다시 한 번 도약하게 할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많은 학자와 관련분야 종사자들은 그것이 바로 유비쿼터스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먼저 유비쿼터스에 눈길을 돌린 선진국들이 있다.
90년대 초 처음으로 유비쿼터스의 개념을 만들어 낸 미국은 물론이고, 그보다 더 앞서 오늘의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준비해 온 일본, 국가간 공조에 나선 유럽연합 등. 현재 세계 각국은 유비쿼터스 시대를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IT 강국 코리아에서 유비쿼터스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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