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교 91주년을 맞은 대구가톨릭대는 효성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교수, 직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CU(Catholic University)-V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대구가톨릭대는 1914년 한국천주교회 제2의 대신학교인 '성유스티노신학교'를 전신으로 1982년 문을 연 '대구가톨릭대학교'와 1952년 4월 '효성여자초급대학'으로 개교했고 1994년 12월 남녀공학대학(당시 교명은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으로 통합됐다.
경산 하양의 효성캠퍼스, 대구의 루가캠퍼스(대명동), 유스티노캠퍼스(남산동) 등 3개 캠퍼스에 14개 학부(27개 전공), 45개 학과와 일반대학원 및 교육대학원, 보건과학대학원 등 7개 특수대학원, 대구가톨릭의료원과 부속기관 17개, 부설연구소 19개를 갖춘 대형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까지 학사 5만7천93명, 석사 4천469명, 박사 477명 등 6만2천39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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