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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호 신임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노력하는 병원, 신뢰받는 병원, 만족하는 병원으로 거듭나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나와 1983년 마취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순천향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주임교수로 재직하면서 부교학감과 순천향대부천병원 의료질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작년 1월부터 부천병원 부원장을 역임해오다 이번에 구미병원장에 선임됐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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