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불 방망이를 휘두르며 3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최희섭은 12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 2루타 1개를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역전 3점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끈 최희섭은 이날 타율을 0.302로 끌어올려 다저스의 주축 타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그러나 다저스는 3대9로 패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