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경찰청장이 스승의 날을 앞둔 13일 모교인 경북고등학교를 찾아가 일일 명예교사가 돼 1, 2학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경북고 53회 졸업생인 허 청장은 이날 모교에서 학창시절 은사로 정년 퇴임한 이원집(75·당시 3학년5반 담임)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의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허 청장은 모교에 도서관 자료검색용 노트북을 증정한 뒤 후배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내용의 특강을 하고 경북고 역사관도 둘러볼 예정이다.
모교 특강 후 허 청장은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오후 8시 KTX편으로 서울로 돌아간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