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내주부터 국회 국방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북핵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가는 한편 회의 과정에서 대북관계 정책의 허점이 드러날 경우 청문회를 추진키로 했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11일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북관계 실패 책임을 묻기 위해서라도 청와대·정부의 대북 라인 진용을 교체하고 남북대화를 재개해서 물꼬를 틀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10일 열린 한나라당 북핵대책 특위 전체회의.
김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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