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메이크업

얼굴부터 몸까지 '반짝반짝'

올 여름 메이크업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아이템은 바로 반짝이는 펄이다. 아이섀도, 립스틱은 기본이며 눈밑, 티존(이마와 코 부분), 쇄골, 노출되는 팔 다리에 이르기까지 매끈함과 펄감을 가미한다면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여름 미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여름의 건강한 피부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감과 질감의 여름 메이크업 방법을 '라네즈'가 제안했다.

◇블루 큐빅 룩

태양 빛에 그을린 듯한 건강한 피부가 돋보이는 여름 화장법. 투명하게 빛나는 푸른빛 눈매와 반짝이는 오렌지빛 입술로 조금 더 섹시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느낌으로 반짝이는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발라 최대한 투명하게 반짝이는 피부톤을 연출하는 게 요령. 파우더는 T존 부위를 중심으로 얼굴 전체에 최대한 가벼운 느낌으로 발라 피부에 촉촉한 느낌이 살아 있게 표현해 준다. 오렌지색 블러셔를 이용해 광대뼈 부분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사선으로 발라주어 피부에 건강한 음영을 넣어준다. 블러셔의 하이라이트 색상을 이용해 T존과 눈 아래 광대뼈 부분에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준다.

눈매는 투명하게 반짝이는 시원한 느낌을 살린다. 반짝이는 흰색의 아이섀도를 아이홀 윗부분과 눈 앞머리 부분에 가볍게 펴 발라 준다. 다음 반짝이는 푸른빛을 쌍겹 윗부분까지 깨끗하게 발라주고 눈 아랫부분과 눈꼬리쪽으로 연결해주어 신선한 포인트를 준다. 검정 마스카라로 위아래 속눈썹에 깔끔하게 발라주어 투명하게 반짝이는 푸른빛 눈매를 완성한다. 입술은 반짝이는 투명한 오렌지빛으로 표현한다. 반짝이는 오렌지색 립스틱을 입술의 안쪽을 중심으로 발라준 다음 반짝이는 오렌지색 글로스를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핑크 큐빅 룩

조금은 자연스럽게 투명한 피부가 돋보이는 여름 화장법. 투명하게 빛나는 핑크빛 눈매와 반짝이는 핑크빛 입술로 조금 더 맑고 로맨틱하게 표현한다.

피부는 붉게 상기된 듯 촉촉하고 투명하게 연출한다.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발라준 뒤 파우더는 퍼프에 살짝 발라 소량만 발라 준다. 핑크 색상으로 광대뼈 부위를 중심으로 고르게 문지르듯 발라주어 붉게 상기된 듯 자연스러운 화사함을 표현한다. 블러셔의 하이라이트 색상을 이용하여 T존과 눈 아래 광대뼈 부분에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준다.

눈매는 투명하게 반짝이도록 화사하게 표현한다. 반짝이는 흰색을 아이홀 윗부분과 눈 앞머리 부분에 가볍게 펴 발라준 다음 반짝이는 핑크색으로 쌍겹 윗부분까지 깨끗하게 발라주고 눈 아래와 눈꼬리쪽으로 연결해 준다. 검정 마스카라를 위아래 속눈썹에 깔끔하게 발라주어 투명하게 반짝이는 눈매를 완성한다.

입술은 반짝이는 투명한 핑크빛으로 마무리한다. 반짝이는 핑크빛 립스틱을 입술의 안쪽을 중심으로 발라준 다음 반짝이는 핑크빛 글로스를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깔끔하면서 촉촉한 입술을 원한다면 반짝이는 핑크색 립스틱만을 바르고, 보다 과장된 듯 반짝이는 섹시한 입술로 표현하고 싶다면 반짝이는 핑크색 글로스를 함께 발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