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기념 연주회…바흐 '칸타타' 전곡 연주·해설집 출간
아마추어 음악인들로 구성된 할렐루야 합창단(단장 이성웅)이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할렐루야 합창단은 지난 1965년 찬양음악 보급과 시민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창단돼 그 해 12월 서문로교회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가진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군부대, 교회 등에서 특별 공연도 300여 차례 가졌으며 교회음악뿐 아니라 한국가곡, 창작곡 등을 연주해 대구가 '한국합창음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초대 지휘자 김주태씨에 이어 1972년부터 현재까지 민형식 한국합창총연합회 선임이사가 지휘를 맡고 있다.
할렐루야 합창단은 오는 가을 창단 40주년 기념 및 제49회 정기연주회를 열 예정이며 바흐 '칸타타' 전곡을 연주하고 '칸타타' 해설집도 출간할 계획. 이를 위해 합창단은 신입 단원을 모집, 합창단 규모를 키우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30명의 단원으로는 바흐 '칸타타' 등과 같은 대곡을 연주하기가 무리이기 때문에 최소 50명까지 단원을 늘릴 방침이다.
016-524-9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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