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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지훈상(芝薰賞)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시인 이문재(46)씨, 국학부문에 이기갑(51) 목포대 국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씨의 시집 '제국호텔'(문학동네), 이 교수의 저서 '국어 방언 문법'(태학사). 이 상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1920~68)의 문학과 학문적 업적을 기려 나남출판(대표 조상호)이 제정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5시 파주 출판도시에 있는 나남출판사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