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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김운태(42)씨의 비닐하우스 1천여 평의 복숭아 밭에서 자란 복숭아가 노지재배보다 50일 정도 앞당겨 수확이 시작됐다.
김씨의 시설하우스 재배 복숭아 농장에는 지난 2월 초순 꽃이 피기 시작해 3개월여 만인 이달 초순부터 수확해 출하 중이다.
kg당 3만∼1만5천 원에 서울 가락동시장과 대구시내 백화점 등지로 팔리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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