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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3일 오락실 노래방기계에서 동전통을 부수고 돈을 훔친 혐의로 이모(16·ㄱ실업고 1년)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 등은 지난 2일 달서구 감삼동의 한 오락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드라이브로 동전통을 파손해 현금 4만여 원을 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비상벨 소리를 듣고 달려온 오락실 종업원들에게 붙잡혔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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