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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호명면 백송리 선몽대 숲의 200년생 소나무 가지 옹이 틈에 버드나무가 새싹을 틔워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주민들이 발견한 이 버드나무는 바람에 날려 다니던 홀씨가 옹이 틈 사이에 내려앉아 자연 발아돼 10년 정도 자란 것으로 추정되는데 키는 60cm 남짓 하지만 든든히 뿌리를 내려 제대로 자랄 것으로 보여 이채를 띠고 있다.
예천·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