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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일 2010년까지 시내버스 전체(1천791대)를 매연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천연가스(CNG)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02억여 원을 들여 CNG버스를 구입하는 회사에게 대당 2천250만 원을 무상 보조하고 연료비 등을 일부 부담해주기로 했다. 현재 대구에 CNG버스는 전체의 34%에 해당되는 606대가 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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