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동간고등어 류영동 대표가 한국전략마케팅학회가 수여하는 제1회 마케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30일 영남대에서 열린 총회에서 수상한 류 대표에 대해 학회는 지역특산품의 브랜드화에 성공함해 후진 경영인들의 귀감 되고, 건전한 경영철학과 미래지향적 경영능력을 통해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이 커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류 대표이사는 1999년 안동과학대학과 산·학협동으로 안동간고등어를 브랜드화한 이후 2000년 매출 24억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으로 증대시키며 국내 지역특산물 브랜드 상품 중 최고 규모와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같은 성공비결은 간고등어라는 보통의 먹을거리를 특산품으로 브랜드화 한 기발한 착상과 품질인증을 통한 엄격한 위생,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두텁게 쌓은데 있다.
또 국·내외 각종 식품박람회에 빠짐없이 참가하는 한편 지역 문화, 장학사업 지원과 종업원 복지증진에 노력하는 등 제품과 기업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내실을 다져온 것이 원동력이 됐다.
류영동 대표이사는 "(주)안동간고등어가 현재의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권오을 보훈장관 후보자, 반환해야할 선거비 2.7억 미납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