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학장 최현우)이 중국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적극 나선다.
중국 청도 빈해대학 한방희 학장 등 5명은 지난달 23~25일 복수학위제 운영, 중국통상과 졸업 예정자 교사채용(빈해대학 경무한국어과), 공동연구 방안 등을 협의키 위해 경북전문대학을 방문했다.
빈해대학은 경북전문대학의 '3+1 시스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대학 건립 10여 년 만에 중국 교육부로부터 4년제 대학으로 승격 받은 대학이다.
김병욱 경북전문대 국제협력부처장은 "향후 중국 장춘 공업대학과 영파 대학과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매결연과 학생교류 차원을 넘어 국제교류의 모델이 되도록 미래지향적인 투자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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