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30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42개 지역 재.보궐선거에 전체 유권자 216만8천40명 가운데 42만5천896명이참여, 투표율 19.6%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30 재보선 당시의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 19.3%와 거의비슷한 수치이나 지난해 4.15 총선 때의 38.9%에 비해서는 크게 저조한 것이다.국회의원 재선거의 경우 경북 영천이 36.8%로 최고를 기록한 반면 경기 성남 중원은 15.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천은 지난해 17대 총선 당시의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투표율에 육박하는높은 투표율을 보여 주목된다.영천에 이어 ▲경기 포천.연천 24.5% ▲충남 공주 23.2% ▲충남 아산 19.2% ▲경남 김해갑 17.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기초단체장 보선의 경우 경북 영덕군수 선거가 45.4%의 투표율을 보여 가장 높은 반면 경기 화성시장 선거는 15.9%로 가장 낮은 상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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