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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반시'로 천연 염색한 개량 한복을 입고 민원인 맞이에 나선 청도군청 직원들. 청도군청 500여 공무원들은 매주 금요일을 '천연감물염색 옷 입는 날'로 정해 지역 특산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선조들의 지혜와 독특한 자연미가 풍겨나는 옷차림에서 정겹고 친절함을 느낄 수 있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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