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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7시쯤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 매봉산 6부 능선 계곡에서 백골 상태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 파악에 나섰다.
변사체는 옷을 입은 채 50cm 깊이에 매장돼 일부 시신이 노출돼 있었으며 경찰은 옷 등으로 미뤄 30~50대 가량의 여성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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