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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 늦게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상오정마을 앞 덕유산 줄기에서 발생한 산불은 3시간 만인 29일 오전 1시께 큰 불길이잡히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불이 나자 공무원, 소방대원, 주민 등 500여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폈으며 이들은 이날 오전 1시30분 현재 방화선을 구축하고 잔불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 무주군은 밤새 진화 작업을 벌인 뒤 날이 밝는 대로 헬기 등을 동원해 완전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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