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그룹 황인찬(53) 회장의 단독주택이 포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26일 총 4만7천680 가구에 대한 개별 주택가격을 심의한 결과, 가장 비싼 집이 북구 죽도동 618의 15번지 황 회장이 살고 있는 대지 590.5㎡(178평)인 1층 단독주택이라고 밝혔다. 집 값은 4억2천900만 원.
반면 가장 싼 집은 남구 장기 창지리 38번지로 49만2천 원이었다. 한편 포항시는 감정기관을 통해 가격 검증을 벌여 8천561 가구의 값은 올리고 6천649 가구는 낮춰 조정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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