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림과학박물관은 26일부터 두 달 동안 한지화(韓紙畵)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지화를 통한 자연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소나무, 학, 매화, 들꽃 등 한국의 자연을 한지로 표현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권영순씨의 '천년만에 피어난 무궁화' 등 2004년 국제박물관대회와 퇴계탄신 500주년 기념전에 출품돼 수작으로 평가 됐던 작품이 다수 전시된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사진설명=권영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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