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대구시청 '와르르'

입력 2005-04-28 08:46:11

효명건설에 발목…2위 그쳐

대구시청이 제60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효명건설에 완패,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청은 27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효명건설과의 더블리그 2차전에서 상대 골게터 문필희에게 12골을 내주며 24대31로 무너졌다.

1차전에서 22대22로 비겼던 효명건설은 이날 승리로 1승1무를 기록하며 지난해 창단 이후 두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학부에서는 경희대가 한국체대를 33대28로 물리치고 3승1패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사진: 27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 60회 전국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 대구시청대 효명건설 경기서 대구시청의 장소희가 수비를 뚫고 슛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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