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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지난달 초순부터 안동시 남선면 등 인적이 드문 도심 외곽지 국도와 시·군도로에서 교통표지판과 맨홀 뚜껑 등 철재 공공기물을 20여 차례 훔쳐 판매한 혐의로 장모(32·안동시 임동면)씨에 대해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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