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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 40분쯤 동구 백안동 백안삼거리 인근 팔공산 자락에서 불이 나 산림 300여 평을 태우고 1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은 김모(65·여·동구 백안동)씨가 밭두렁을 태우다 일어났으며 화재진압을 위해 헬기 3대를 비롯해 소방차 4대와 소방관, 공무원, 군병력 등 모두 270여 명이 동원됐다.
글: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사진: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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