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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 30분쯤 북구 노원동 ㅇ주물공장에서 직원 오모(56)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김모(60)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오씨가 당시 7m 높이의 지붕 위에서 지붕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작업 중 발을 헛디뎌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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