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 가는 토요일, 자연봉사나 할까.'
대구 지역 중·고교 학부모,학생단체들은 23일 오전 금호강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새집을 달아주는 청소년자연체험활동을 펼쳤다.
동문고·대구공고·대구여고·도원고·대구상원고·대구동중·사대부설중·팔달중 학부모 지도단과 학생등 800명을 포함한 시내 중·고교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금호강 생태공원, 망우공원,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자연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학생들에게는 4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됐다.
대구학부모지도봉사단 관계자는 "주5일제 토요휴업일을 맞아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토요일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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