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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은 원활한 도로소통과 시민 안전을 위해 대구지역 최악의 혼잡구역인 대구역 앞, 중앙로 농협 앞, 한일극장 건너편, 동산병원 앞 등 4개 버스정류장에 불법 주정차 택시 단속에 나선다.
구청은 택시의 승객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택시의 대기 행렬이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잠식하는데 따른 조치로 경찰,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4개반 20명의 단속반을 편성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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