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의원 재선거(수성구 파동, 지산 1'2동, 범물 1'2동)
한나라당 이동희(51) 후보와 무소속 최길영(52) 후보는 지역 경제,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실업난 극복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 △서민 복지시설 확충 △수성구 교통체계 재확립 △도심 대기오염 개선 △교육특구 조성 △도서관 등 문화공간 확보 △친환경 도시건설 예산 확보 등 7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대구 경제'환경 지킴이로서 첨단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실업난을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영세민, 장애인 등 서민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예산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신성장 동력산업 및 기업활동 우대정책 마련 △상동~가창교 둔치 정비 △지산'범물 공공도서관 건립 △수성유원지 리모델링 △범물~파동~상인 4차 순환도로 조기 개설 △범안로 삼덕요금소 폐쇄 △파동 재개발 △저소득 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시민체육공원, 도서관 등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재개발 및 순환도로 개통 등 도심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도의원 보선(1선거구)
김관태(46) 후보는 "농가소득 증대, 교육여건 개선, 안동-영덕 간 고속도로 조기완공 등을 통해 지역인구 유출을 막겠다"며 "53km 청정해역을 활용해 어민들의 삶의 질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권오섭(53) 후보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무공해 제조업 생산라인을 유치해 농어촌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지역 명문 중'고교를 육성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끌어오는데도 힘쓰겠다"고 했다.
김기홍(41) 후보는 "강구 해상대교 설치, 해맞이 공원 및 오포3리 해수욕장 개발, 삼사리 대게타운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어촌 교통여건 개선과 농수산물 직거래사업단 설치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용우(54) 후보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노인복지에 역점을 두겠다"며 "청소년 교육문제, 해안도로 관광지 활성화, 풍력발전소와 연계한 관광단지 조성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 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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