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거부하자 마구때려

입력 2005-04-22 11:38:37

수성경찰서는 22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모모(27·수성구 황금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모씨는 지난 17일 새벽 6시쯤 수성구 황금동 모 빌라 자신의 집에서 이모(25·여)씨를 성폭행하려다 이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히고 6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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