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종합직업진로정보망 '커리어넷'(www.careernet.re.kr)을 전면 개편, 국민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이 위탁 운영하면서 직업 적성검사, 사이버 진로 상담, 진로정보 무료 제공 등의 서비스가 이뤄지는 커리어넷은 1999년 개통한 뒤 회원이 70만 명에 달하고 있다.
교육부는 커리어넷이 중·고교 교과서 등에 소개돼 이용자가 급증, 시스템 과부하 현상이 나타나는 등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못한데다 학기초 학생, 학부모 등의 접속이 늘어 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생에서 중·고교생, 대학생, 성인까지 단계별로 누구나 다양한 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결과 분석 자료 등 자신의 진로 관련 기록을 평생 보관·관리할 수 있으며 전문상담원으로부터 진로에 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상담받을 수 있다.
중·고교생 대상 심리검사에는 △직업흥미 △직업적성 △진로성숙도 △직업가치관 등이 있고 대학생과 성인 대상 검사로는 △진로개발준비도 △주요능력 효능감 △이공계 전공적합도 △직업가치관 등이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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