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역사문제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동북아 평화를 위한 바른역사 정립 기획단'이 20일 현판식을 갖고 출범했다.
김병준(金秉準) 청와대 정책실장이 단장을, 조중표(趙重杓) 외교부 대사가 부단장을 맡았다.
바른역사기획단은 단기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동북아 역사문제를 다룰 재단법인 '동북아역사재단' 설립을 맡는다.
바른역사기획단은 동북아역사재단 설립 이후 일본 역사 교과서 재검증에 대비하고, 국내에 잔존하는 식민사관을 극복하는 장기 대응책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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