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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권기훈) 심리로 20일 열린 대구U대회 옥외광고물 선정 비리 공판에서 검찰은 강신성일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징역 7년 추징금 1억8천700만 원을 구형했다.
강 전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의정활동에 사용했으며 U대회 성공에 기여한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
선고는 5월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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