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문제연구소는 21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전국빈민상담네트워크'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저소득층을 위한 전용 무료상담전화(1588-9412·오전 9시∼오후 6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전국 8개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전국빈민상담네트워크는 상담전화를 통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 저소득층이 받을 수 있는 공적부조 안내와 법률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실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이 사회보장 제도를 잘알지 못하고 담당 공무원의 안내도 부실한 경우가 있어 상담전화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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