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일 제2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장애인 공무원 채용실적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2003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공무원 구분채용 시험'과 시·군 공무원 도 전입시 '장애인 공무원 전입 할당제' 등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채용을 확대해 온 점이 인정돼 이 같은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2003년 모두 27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공개 채용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33명을 뽑았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