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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기숙사에서 급식을 한 47명의 대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18일 이 대학 기숙사 식당에서 급식을 한 학생 가운데 47명이 이날 오후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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