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한국금속탱크공업협동조합은 스테인리스스틸클럽과 함께 독도의 물탱크를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 울릉군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독도에는 지난 1966년에 설치된 1t 용량 규모의 저장소와 용출소(샘터), 3t 규모의 콘크리트 물탱크가 설치돼 독도경비대와 독도항로표지관리소 등 상주 인원 40여 명이 음용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협회 측은 "스테인리스업계는 용출소 및 저수탱크를 현재 규모의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설치한 뒤 100t 규모의 빗물 저수조를 추가 설치해 용수로 인한 독도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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