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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YMCA 제32대 이사장에 이원락(60)씨가 16일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적십자병원장, 국제와이즈멘클럽 대구지방장, 낙동강 살리기 운동 협의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심사평가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이사장은 "시대변화에 발맞추는 YMCA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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