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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문이 잠겨있지 않은 농촌 빈집에 들어가 현금과 수표 등 210만 원을 훔친 혐의로 김모(40·경북 구미시 원평동)씨를 구속했다.
절도 등 전과 14범인 김씨는 지난 1월 31일 오후 2시 경북 상주시 공검면 이모(68)씨 집에 몰래 들어가 안방 장롱에 있던 현금 110만 원, 농협발행 100만 원권 수표 1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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