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근 포항시장배 전국윈드서핑 대회장
"해양레저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일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홍보해 멋진 바다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회 포항시장배 전국 윈드서핑대회' 대회장을 맡은 유중근(43'변호사)씨는 요즘 행사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유 회장은 "지난해 제1회 대회가 전국 12개 원드서핑 대회 중 가장 모범적이었다는 평을 받은 여세를 몰아 더 내실 있고, 많은 서퍼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포항시윈드서핑연합회장인 유씨는 대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포항시'해양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포항시의 4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해양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이번 대회를 지원하는 공무원들의 의식이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오는 6월 11일 있을 '제2회 포항불빛축제' 때 포항'울산'부산'울진 지역 윈드서핑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 분위기를 살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포항을 새로운 윈드서핑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는 북부해수욕장을 상설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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