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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린이집 원생 원장 폭행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박순자 원내 부대표와 안명옥 의원이 14일 현장을 방문한다.
박 부대표 등은 14일 오후 2시 서부경찰서를 방문해 사건경위를 확인하고 중구 동인동 대구시립아동복지센터와 학대어린이를 보호하고 있는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하고 오후 상경할 예정이다.
한편 박모(45·여)원장은 파문이 커지자 13일 어린이집 문을 닫고 잠적한 상태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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