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엑슨밀라노 앞에서 한국청년회의소(JCI) 대구지부 회원 70여 명이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 범국민운동추진 지역본부 발대식'을 갖고 동성로 일대에서 모금활동을 벌였다.전국 16개 도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100원짜리 동전 4천800만 개를 모으는 것이 목표로 14일부터는 각 지역별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지부 서해택 회장은 "일본을 무찔렀던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려 그 분의 모습이 새겨진 100원짜리 동전을 모아 그 돈으로 독도에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동상을 세우기로 했다"면서 "이순신 장군이 독도 앞 바다에서 일본을 지켜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사진:13일 JCI 대구지부 회원이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였다.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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