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축구황제' 펠레와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벌이는 '물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펠레는 이날 베를린에서 "젊은이들에게 물 자원의 낭비를 막아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을 FIFA 차원에서 벌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젊은 시절부터 열렬한 축구팬인 슈뢰더 총리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진정한 체육인으로 존경받는 펠레와 함께 이런 캠페인을 벌이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펠레는 지난 11일 베를린에 도착, 2006년 월드컵 홍보대사의 일원으로 활동하고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