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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13일 사업장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혐의로 ㅅ제지 대표 신모(60)씨를 구속하고 경산공장장 김모(6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신씨 등은 지난해 10월 말쯤 경북 경산시 대평동 ㅅ제지(본사 양산) 경산공장에서 판지 공정과정에서 나온 폐모래, 폐자갈 등 사업장 폐기물 300여t을 공장 내 166평의 공터에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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