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57분쯤 달서구 도원동 ㄹ아파트에서 이삿짐센터 소장 문모(51·동구 효목동)씨가 18층 높이에서 떨어진 사다리차 적재함의 쇠판에 맞아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다리차 차주 윤모(36·북구 태전동)씨가 적재함에 냉장고를 싣고 올리다 레버조작 미숙으로 적재함 좌측판이 떨어져 아래에서 일하던 문씨의 머리에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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