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 억지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에 따른 한·일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5월로 예정된 동북아 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 개소식에는 시마네현을 비롯한 일본 지방자치단체들 대부분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996년 NEAR을 주도적으로 결성한 뒤 사무국 개설을 준비 중인 경북도는 다음달 19일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사무국 개소식을 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9개 일본 지자체들이 참가시키겠다는 의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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