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동산고, 8강 진출

입력 2005-04-12 09:02:23

야구100년 고교야구 인천고·동산고 각각 첫 승

개항 100주년을 맞은 인천야구가 한국야구 100주년기념 최우수고교야구대회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인천고는 11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신일고와의 대회 개막전에서 에이스 김성훈이 6과⅓이닝 동안 1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이재원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4대3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동산고는 덕수정보고와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에이스 유현진의 역투를 발판삼아 4대3으로 승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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